▶ 일시: 2024.09.30.(월)~2024.10.02.(수)

▶ 장소: 제주도

▶ 내용

   이용자들과 함께, 제주도로 2박 3일 동안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째 날, 테디베어 뮤지엄을 방문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테디베어를 감상했습니다.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진 전시관에서 여러 테디베어들이 재현한 역사적인 순간과 동화 속 장면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귀여운 테디베어와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었습니다. 이어 아트서커스로 이동해 박진감 넘치는 서커스 공연을 관람했는데, 곡예사들의 놀라운 기예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에 모두가 빠져들었습니다. 이용자들은 공연의 화려함에 집중하여 관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설록 티 뮤지엄에 방문해 차밭이 펼쳐진 야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사진을 찍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 에코랜드로 이동하여 기차를 타고 제주도의 숲과 호수를 둘러보는 여정을 즐겼습니다. 에코랜드는 넓은 자연 속을 기차로 여행하는 곳으로, 탁 트인 경관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푸른 나무와 호수, 드넓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역에 내려 산책을 하기도 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아쿠아플라넷으로 향해 신비로운 해양 생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이용자들은 커다란 수족관을 바라보며 수영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감상했습니다. 특히 가오리와 상어, 그리고 펭귄을 보며 바닷속 세상에 빠져들었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수중 공연과 물개 쇼는 이용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셋째 날, 해녀박물관을 방문해 제주의 상징인 해녀들의 삶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녀들이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고, 어떻게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해녀들이 사용하는 도구들과 그들이 입었던 옛날 물질복을 보며 해녀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내의 다양한 전시물들을 둘러보며 제주 해녀들의 전통과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바다와 함께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용자들은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