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사인 따봉단’ 봉사활동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천사인 따봉단(따듯한 봉사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주민재능나눔봉사단으로 조직된 ‘천사인 따봉단’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된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손뜨개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등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환원한다.

‘천사인 따봉단’은 봉사자들의 개인역량 개발과 동시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봉사단으로, 활동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런 호응 속에 13일 처음 시작된 활동은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만든 안마봉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평소 봉사활동에 대한 막연한 욕구를 복지관을 통해 실천할 수 있었다"며 "특별한 기술이 없더라도 지역에 도움을 준다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도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명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봉사활동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함께 해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선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