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 이하 종합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천안신방LH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선한 오지랖’사업의 첫걸음을 내딛은 바 있다.

‘선한 오지랖’사업은 ‘똑똑똑, 안녕하세요!’ 활동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시작으로 주민 만나기부터 진행했다.

또한, 지난 18일에 이어 25일에는 주민여가프로그램 ‘우리마을 행복사랑방’이라는 활동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해 주민모임을 활성화하고, 자칫 디지털에 뒤떨어질 수 밖에 없는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해 줬다.

‘선한 오지랖’사업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마을단위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버들마을LH2단지, 신방LH1단지를 방문해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전 네트워크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이웃돌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주민만나기, 주민여가프로그램, 이동복지관 등 사업을 안내한 후 이뤄졌다.

문명희 관장은 “이번 ‘선한 오지랖’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조직을 통한 이웃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