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최근 청소년미디어활용프로그램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르게 듣고 깨닫다, 미·세·문(聞)·지(知)’워크샵 및 활동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미디어활용프로그램 ‘미·세·문(聞)·지(知)’는 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 사업에 선정돼 미디어가 점점 생활과 밀접해지면서 청소년에게 영향을 끼침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청소년미디어활용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통제할 수 있는 미디어리터러시·윤리교육과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적인 문제에 따른 주제를 선정해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활용 교육 및 정기활동, 지역주민들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캠페인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참여한 김하늘 학생은 “아무런 생각 없이 봤었던 기사나 카드 뉴스를 좀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을 배워서 좋았다.”며, “코로나 때문에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직접 카드 뉴스와 동영상도 만들고 VR, 드론, 3D프린터,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문명희 관장은 “이번 미디어활용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청소년의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미디어를 무조건 제한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힘을 기를 수 있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