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외출 및 외부 생활의 자제로 일상생활에 활력을 잃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축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일축하프로그램’은 9월 생일을 맞은 복지관 저소득 취약계층 7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일 케이크와 속옷 선물, 손편지 등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까지 ‘생일축하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활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문명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과 우울감이 있는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생일축하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감동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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