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이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던 무료급식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7일부터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이 진행됨에 따라 평소 복지관의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이용하던 만60세 이상 기초수급대상자의 보호조치로 조리가 필요 없는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는 것. 
 
도시락은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평일 12시부터 12시 40분까지 대상자 본인이 직접 복지관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외에도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에 지원하는 70여개의 밑반찬 및 도시락 배달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명희 관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께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