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곳 없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10월 26일(토) 청소년 주민조직화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2019 청소년 축제 “아람, 청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자원봉사자 청소년들로 구성된 ‘우리는 마을에서 논다’참여자들이 청소년의 건강한 놀이문화형성을 목적으로 직접 기획·개최했다.

2019 청소년 축제“아람,청당”은 복지관사업안내, 교통캠페인, 체험·놀이활동, 먹거리 부스운영, 청소년 재능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하였다.

‘우리는마을에서논다’ 참여자 이지예 학생은“우리는 마을에서 논다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요즘은 청소년이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이번 축제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문화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하여 지역에 대한 생각을 넓히고 싶다.”고 밝혔다.

문명희 관장은“건강한 놀이문화형성을 위해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조직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생활체육뉴스(http://www.ks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