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12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함께 ‘우리 마을은 우리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아람, 청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아동참여축제 ‘아람, 청당’은 아동·청소년이 마을 구성원으로서 한 마을을 이루는데 필요한 법(정책)·땅(환경)·사람(주민) 3요소에 대해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아동정책 캠페인’, ‘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아동의 참여와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아울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시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지역 내 대학교 봉사단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축제에는 천안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문명희 관장은 “이번 아동참여축제는 아동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로컬투데이(https://www.loc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