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문명희 관장)은 17일 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0명을 모시고 영화관람 및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외식비를 지원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새로운 식생활 경험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 모 어르신은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할 때가 많은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주어서 너무 고맙다.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 고급스러운 음식도 대접받으니 오늘 너무 행복하다"며 "노인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고맙다."고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과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문명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영양가 있는 식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지원해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 : 로컬투데이(https://www.loc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