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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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우리금융그룹 복지서비스기관의 공익활동 지원사업(우리 함께 2차)에 선정돼 천안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부부 20명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천안지역 은퇴부부의 황혼이혼예방을 위한 소통강화 프로그램 [서로를 다시 만나다, 황혼의 설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천적인 대화기술을 통해 부부간 소통 능력을 증진하고 갈등을 해결하도록 부부 개별상담 및 집단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댄스 스포츠 및 부부 스냅사진 촬영, 리마인드 신혼여행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생을 일하며 바쁘게 살다 보니 부부 사이에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내와 다시 소통하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대화하고, 웃고, 새로운 활동을 해보면서 서로에 대해 다시금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은퇴 후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어 참 행복하다"라고 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잊고 지냈던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경험하고 있다.
문명희 관장은 "황혼이혼이 증가하는 시대에 맞춤형 상담과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의 은퇴 부부가 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한 노후의 기틀이 견고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복지서비스기관에 다양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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