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 종합사회복지관 연합워크숍’이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법인 내 종합사회복지관이 기독교정신에 기반한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강화하고, 소속 기관 간 협력체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리교 사회복지재단 소속 11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1일 차에는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종수)의 인도와 사회복지시설협의회 회장(조부활 목사)의 개회예배로 시작해 각 기관의 사회복지방향과 특색을 살린 퍼스널컬러 소개로 이어졌다.

백석대 김성철 교수는 ‘사회복지경영’을 주제로 사회복지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실무적 통찰과 방향성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천안 명소인 독립기념관에서 포토미션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공동체의 화합과 협력을 체험했다. 

2일 차에는 백석대 고기숙 교수의 ‘사회복지 태동인 감리교의 사회복지실천과 기독교와 사회복지’를 주제로 한 특강과 분과 모임이 이어졌다.

분과 모임은 종합사회복지관 3대 기능별로 모여 피드백을 공유하며 각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시상식과 경품 추첨에 이어 문명희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장의 인도와 이동섭 천안갈릴리교회 담임목사의 폐회예배 설교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워크숍 일정이 마무리됐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문명희 관장은 “이번 연합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이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기독교 사회복지 실천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대와 협력이 지역사회복지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로컬투데이(https://www.loc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