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투데이=윤원중 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천안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조한영)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아동·청소년 가정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열악한 주거지에서 생활하며 일상생활 속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 1가정과 독거 어르신 3가정에서 도배 시공과 주방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등 전반적인 집수리 작업을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예산 약 800만 원은 전액 천안서부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조한영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문명희 관장은 “천안서부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라고 말하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김장김치 나눔, 명절맞이 후원물품 전달,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설립 목적인 상부상조 정신을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우수금융기관이다.

출처 : 로컬투데이 윤원중 기자(https://www.loc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