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투데이=천안]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11일 동남구 거점 읍면동과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한부모 위기가정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 동남구 자살예방센터, 천안시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동남구청 주민복지과 관계자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기관의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담당자들과 사례관리 대상 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협의와 조정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타 자원 연계 및 상호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문명희 관장은 “어려움에 닥친 가정이 위기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해 민·관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정 대상자의 문제를 한층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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