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천종복이랑 미래잡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4 복권기금 사업에 선정돼 주 양육자의 보호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내 여름방학 캠프 일환으로 초등학생의 직업 인식 함양을 위한 직업체험활동 ‘천종복이랑 미래잡(JOB)기’를 운영했다.

직업체험활동[미래야놀job]은 진로팝업카드를 활용한 진로 탐색을 시작으로 코딩·원예·댄스·요리 등 각양각색의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활동을 했으며, 생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접 직업인이 되어보는 서울 키자니아를 방문했다.

특히, 가족문화활동 및 활동보고회[공유dream]을 통해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등 가족별로 자동차 안에서 영화관람을 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문명희 관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