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투데이=윤원중 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문명희 관장)은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행사 '추석 Dream'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모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옛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Dream'은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송편을 빚으며 오순도순 자연스럽게 옛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 어르신은 “오랜만에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요즘은 집에서 송편을 만들 기회가 없는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송편을 만들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로 준비된 송편과 김 세트를 지역사회 내 소외된 취약계층 50가정에 직접 전달해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문명희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복지관에 모여 옛추억을 되새기며 송편만들기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있다"며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게 감사드리고 송편을 지역내 어려운분들에게 나눠드려 행복한 추석을 보낼수 있게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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