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2023 가족사랑축제 ‘오늘은, 패밀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늘은, 패밀리데이’는 스탬프 투어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으며, 천안시 지역 내 가족 약 500여명이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통놀이, 게임, 마술공연, 친환경 바디바 만들기와 다양한 먹거리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작년에 신청기간을 놓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주말에 다른 명소 등을 가지 않아도 이렇듯 지역복지관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문명희 관장은 “가정의달 맞이 가족사랑축제 ‘오늘은, 패밀리데이’를 3년째 진행하면서 점점 지역 내 가족단위의 많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고, 명실상부한 가족축제로 자리 잡게 되어 뿌듯하다. 참여 해 주신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원중 기자 ynews65@naver.com 기자의 다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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