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어르신 ‘상부상조’ 세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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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감신문-천안]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지회 제공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상돈)은 지난 9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안시지회 유홍준 회장과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노인 교류활동 운영을 위한 자원 공유 세대통합 및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노인 봉사활동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과 어르신 간의 세대 소통의 장의 기회를 많이 만들고 디지털기기에 능숙한 청소년들이 디지털 소외계층인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다양한 디지털 교육 봉사를 찾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홍준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노인회에서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고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다양하고 발전적인 활동을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성환제일교회와 나눔문화 확산 ‘맞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성환제일교회와 나눔문화 확산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취약계층 대상자 공동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박혜경 협의회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환제일교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진 성환제일교회 목사는 "협의회와 체계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연금·저축·투자 금융 지식 차곡차곡… 노후 걱정 없죠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천안축구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저축계좌’가입자를 대상으로 1차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가 주관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최상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노후관리대책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교육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실에서 가입자들이 스스로의 노후생활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자들은 다양한 노후 준비 방법을 접하고 연금, 저축, 투자 등의 특징을 이해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노후대책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개인 재무설계를 통해 생애주기를 점검하고 현재 시점에서 실질적인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저축과 보험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비교하고 투자에 적합한 시기를 계획하는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동산과 펀드 등을 활용한 모의 투자 체험을 통해 투자에 대한 개념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노후관리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노후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립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진 명예기자>
서로를 잇는 ‘타임뱅크링’ 도움 주고 받아요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이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타임뱅크링’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현재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대학생 타임뱅크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으며 타임뱅크링 활동에 참여할 장애인·비장애인 천안시민을 모집 중에 있다.
타임뱅크란 비시장경제 영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시간적 가치로 환산해 이를 기록하고 저장, 교환함과 아울러 봉사자와 수혜자의 전통적인 역할 구분에서 벗어나 양자 간의 상호 호혜적인 봉사활동을 지향하며 이를 통해 시장경제가 무너뜨린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다.
타임뱅크는 모든 사람의 강점에 집중해 서로를 돕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존재로 만든다. 예를 들어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소통에 대한 강점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독거 어르신께 전화를 걸어서 대화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독거 어르신이 요리에 강점이 있는 분이라면, 첫 자취로 요리를 시작하게 된 대학생에게 요리법이나 레시피에 대해서 알려주는 등 도움을 줄 수 있다. 타임뱅크는 이처럼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도움이 필요할 때 주고 받으며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진 명예기자>
장애인 부모 양육부담 더는 찾아가는 학습지도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에서는 장애인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에 학습지도 강사를 파견하여 1대 1 맞춤형 지도를 펼치고 있다.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비장애 자녀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지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장애인 자녀학습지원 사업은 30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학생들의 나이를 살펴봤을 때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하다.
지난달에는 매칭된 강사가 가정을 처음 방문해 학생이 희망하는 학습 과목과 학습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해당 사업은 이용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으로 전화(070-7843-7023) 하면 된다. 상담 후에 필요 서류인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복지카드(보호자)를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를 통해 천안시 장애인 가정의 가족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명예기자>
먼저 내미는 도움의 손길 ‘생명 이어달리기’ 프로그램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충청남도 또한 전국 시도 가운데 자살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과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과 예방 역량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생명 이어달리기’를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의 조기 발견,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 위기 개입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자활 참여주민들은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주변의 위기 징후를 민감하게 인식해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진 명예기자>
"점심 다같이 먹어야 맛있죠" 1인 가구 모여 고립 해소… 삶의 질 UP!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조직화 프로젝트 ‘삼·각·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삼·각·형’은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 소모임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소모임은 ‘이모점모’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모점모’는 참여자들이 함께 점심을 먹고 밀키트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혼자 밥 먹는 게 익숙했는데 함께 식사하고 요리하니 마음도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모임 ‘나-다움’은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모임이다.
참여 청년들은 여행, 문화,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함께 실행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명희 관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사회적 연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삼·각·형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주도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유은 명예기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명 건강검진비 지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시는 현장에서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및 후생복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첫걸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만 30세, 만 40세 , 만 50세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총 120명에게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건강검진비 지원 일정은 4월부터 12월이며 접수 방법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협의회 사무국(041-554-0223)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윤희 명예기자>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673)
이날 협약식에는 천안시지회 유홍준 회장과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노인 교류활동 운영을 위한 자원 공유 세대통합 및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노인 봉사활동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과 어르신 간의 세대 소통의 장의 기회를 많이 만들고 디지털기기에 능숙한 청소년들이 디지털 소외계층인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다양한 디지털 교육 봉사를 찾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홍준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노인회에서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고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다양하고 발전적인 활동을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성환제일교회와 나눔문화 확산 ‘맞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성환제일교회와 나눔문화 확산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취약계층 대상자 공동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박혜경 협의회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환제일교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진 성환제일교회 목사는 "협의회와 체계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봉사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연금·저축·투자 금융 지식 차곡차곡… 노후 걱정 없죠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천안축구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저축계좌’가입자를 대상으로 1차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가 주관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최상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노후관리대책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교육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실에서 가입자들이 스스로의 노후생활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자들은 다양한 노후 준비 방법을 접하고 연금, 저축, 투자 등의 특징을 이해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노후대책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개인 재무설계를 통해 생애주기를 점검하고 현재 시점에서 실질적인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저축과 보험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비교하고 투자에 적합한 시기를 계획하는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동산과 펀드 등을 활용한 모의 투자 체험을 통해 투자에 대한 개념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노후관리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노후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립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진 명예기자>
서로를 잇는 ‘타임뱅크링’ 도움 주고 받아요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이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타임뱅크링’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현재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대학생 타임뱅크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으며 타임뱅크링 활동에 참여할 장애인·비장애인 천안시민을 모집 중에 있다.
타임뱅크란 비시장경제 영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시간적 가치로 환산해 이를 기록하고 저장, 교환함과 아울러 봉사자와 수혜자의 전통적인 역할 구분에서 벗어나 양자 간의 상호 호혜적인 봉사활동을 지향하며 이를 통해 시장경제가 무너뜨린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다.
타임뱅크는 모든 사람의 강점에 집중해 서로를 돕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존재로 만든다. 예를 들어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소통에 대한 강점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독거 어르신께 전화를 걸어서 대화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독거 어르신이 요리에 강점이 있는 분이라면, 첫 자취로 요리를 시작하게 된 대학생에게 요리법이나 레시피에 대해서 알려주는 등 도움을 줄 수 있다. 타임뱅크는 이처럼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도움이 필요할 때 주고 받으며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진 명예기자>
장애인 부모 양육부담 더는 찾아가는 학습지도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에서는 장애인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에 학습지도 강사를 파견하여 1대 1 맞춤형 지도를 펼치고 있다.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비장애 자녀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지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장애인 자녀학습지원 사업은 30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학생들의 나이를 살펴봤을 때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하다.
지난달에는 매칭된 강사가 가정을 처음 방문해 학생이 희망하는 학습 과목과 학습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해당 사업은 이용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팀으로 전화(070-7843-7023) 하면 된다. 상담 후에 필요 서류인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복지카드(보호자)를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를 통해 천안시 장애인 가정의 가족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명예기자>
먼저 내미는 도움의 손길 ‘생명 이어달리기’ 프로그램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충청남도 또한 전국 시도 가운데 자살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과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과 예방 역량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생명 이어달리기’를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의 조기 발견,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 위기 개입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자활 참여주민들은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주변의 위기 징후를 민감하게 인식해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진 명예기자>
"점심 다같이 먹어야 맛있죠" 1인 가구 모여 고립 해소… 삶의 질 UP!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조직화 프로젝트 ‘삼·각·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삼·각·형’은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 소모임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소모임은 ‘이모점모’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모점모’는 참여자들이 함께 점심을 먹고 밀키트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혼자 밥 먹는 게 익숙했는데 함께 식사하고 요리하니 마음도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모임 ‘나-다움’은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모임이다.
참여 청년들은 여행, 문화,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함께 실행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명희 관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사회적 연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삼·각·형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주도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유은 명예기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명 건강검진비 지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시는 현장에서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및 후생복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첫걸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만 30세, 만 40세 , 만 50세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총 120명에게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건강검진비 지원 일정은 4월부터 12월이며 접수 방법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협의회 사무국(041-554-0223)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윤희 명예기자>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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