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지난 9일 고독사 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6명과 함께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살피미’사업의 주민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웃살피미’사업은 천안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에는 천안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1차년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심화되고 강화된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당사자 발굴과 주민발굴단 조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주민발굴단은 월 2회 방문 상담, 일상 생활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가구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 피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문명희 관장은“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변 이웃을 살피는‘이웃살피미’사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형성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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