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청년 1인 가구와 함께 한 태안 1박2일 여행 성료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 여행에 총 7명의 청년 1인가구가 참여했으며, 기획 단계부터 일정 준비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공유하며 여행지를 선정하고 일정을 구성했으며, 현장에서는 소모임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였다. 그 결과, ‘나-다움’ 소모임 내의 유대감과 결속력은 물론, 청년 간 비공식적 관계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청년 중 한 명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에 놀랐다.이번 여행을 통해 또래친구도 만나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소속감을 새롭게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년은 “혼자 지내며 느끼는 외로움과 단절감이 컸는데, 또래 청년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큰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명희 관장은 “이번 여행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가운데,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매우 성공적으로 끝나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자조모임 ‘나-다움’은 삶의 목표나 버킷리스트를 함께 나누고실천해가며, 자신만의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찾아가는 모임이다.이번 태안 여행은 그러한 여정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자기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 이전글1인 가구의 행복? 동네 친구랑 ‘더’ 행복 25.06.25
- 다음글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여성 역량강화사업 ‘커피 메이드’ 진행 25.06.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