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지난 주, 천안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4가정(32명)을 대상으로 부자관계증진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슈퍼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자녀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 및 유대감을 형성하여 부자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우리 아빠는 슈퍼맨’은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전오월드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놀이기구를 타며 미션활동 등 프로그램 목적 수행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 중간에 진행되었던 가족사진촬영 미션은 일반미션과 히든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참여 가정 모두 미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휴일에도 쉬는 날이 별로 없어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적어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좋았다”며“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명희 관장은 “주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아이들과 아버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 향상 및 가족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