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보드게임 활용 특별 재능나눔 '눈길'
페이지 정보

본문
8월 한달 3차례 걸쳐 아동과 어르신 대상 진행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특별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로컬투데이=천안 윤원중 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8월 한 달간 3차례 걸쳐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특별 재능나눔활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은 자기개발과 더불어 지역 내 재능나눔 기회를 제공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공모사업인 재능나눔 아카데미 선정사업 ‘교과연계 보드게임지도사 2급 자격과정 보통날(보드게임으로 통하는 날)’ 수강생들이 직접 수업에 활용할 보드게임을 선택해 공부하며 재능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패턴파악과 연산,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4종의 보드게임을 활용해 아이들과 어르신에게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했고 처음 접했을 때는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 방법에 익숙해지고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능나눔활동 참여 아동은 “여름방학에 복지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해서 재밌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한 어르신은 “이번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보드게임을 알게 됐고 집에서 손자랑 같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접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한 수강생은 “아이들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나눔활동을 준비하면서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함께 하는 다른 수강생들과 회의하고 준비하며 많은 용기를 얻었다.”, “아이들과 어르신을 직접 만나 수업을 진행하니 떨리기도 했지만 내가 배운 것을 토대로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명희 관장은 “수강생 자신이 배운 것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여 배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 활동에 참여한 아동과 어르신은 보드게임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쌓은 계기가 되어 매우 바람직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천안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로컬투데이(https://www.localtoday.co.kr)
관련링크
- 이전글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위한 빵 후원 받아 25.08.26
- 다음글천안자활센터, 노동자 맞춤 세탁소 오픈 25.08.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