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추석용돈봉투 꾸미기, 보드게임 체험 등 재능기부도 진행돼 한가위 축제의 풍성함 더해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30일 강당에서 진행한 '2025 한가위축제 추석드림(DREAM)' 송편 빨리빚기 대회 모습.

[로컬투데이=천안 윤원중 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30일 강당에서 주민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가위축제 추석드림(DREA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축제의 메인 이벤트 '송편 빨리빚기 대회'는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속에 35명이 기량을 겨뤘으며 7명이 결선에 올랐고 2분 동안 송편을 가장 빨리 많이 빚은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30일 강당에서 진행한 '2025 한가위축제 추석드림(DREAM)'에서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송편빚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주민조직활동단의 캘리그라피 추석용돈봉투 꾸미기와 보드게임 체험 등의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돼 한가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고 지역 내 취약 어르신 가정에 명절특식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오랜만에 송편을 빚어봤는데 다 같이 모여 긴장감도 불러일으키는 송편빚기 대회에 참여해보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비누 만들기, 보드게임체험 등 다양한 부스체험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명희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한가위 축제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이 한데 모여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출처 : 로컬투데이(https://www.localtoday.co.kr)